정부는 포항 지진에 대한 정부조사연구단의 결과를 수용하고, 지열발전소를 완전 폐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감사원 감사와 정부 조사,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등을 약속했습니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의 발표 내용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승일 /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 포항시와 협조하여 현재 중지된 지열 발전 상용화 기술 개발 사업은 관련 절차를 거쳐 영구 중단시키고 해당 부지는 전문가와 협의하여 안전성이 확보되는 방식으로 조속히 원상 복구하겠습니다. 현재 동 사안에 대해서는 감사원의 국민감사가 청구되어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정부는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의 진행과정 및 부지 선정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해 엄정하게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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