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오후 2시 45분쯤 전북 부안군 백산면의 한 야산에 불이 났습니다.
산불은 6시간 넘게 계속되다가 119소방대가 밤 9시쯤 진화했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660㎡와 소나무 60그루 등이 불에 탔습니다.
이번 화재는 마을 주민 64살 기 모 씨가 쓰레기를 태우다 자리를 비운 사이 불티가 주변 건초 더미에 옮겨붙는 바람에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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