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부터 요란한 비·눈...주말 맑고 일교차↑ / YTN

YTN news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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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는 누그러졌지만, 오늘도 하늘빛이 흐립니다.

오후부터 전국에 비와 눈 소식이 있는데요.

특히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요.

중부와 영남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북과 경남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과 남부, 제주도에 5~ 20mm, 수도권과 충청 지방에 5mm 안팎이 되겠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는 퇴근길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 많은 곳은 10cm 이상의 대설이 예상되고요.

영서와 충북 등 일부 내륙에도 최고 5cm의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은 서울의 기온이 0도까지 떨어져 반짝 춥겠지만, 낮에는 금세 포근해지겠고요.

대기 질도 비교적 양호할 전망입니다.

퇴근길 무렵 쏟아지기 시작하는 눈 때문에 빙판을 이루는 곳이 많겠습니다.

미끄럼 사고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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