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현 단계에서 공무원의 정년연장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이 말했습니다.

황서종 처장은 오늘 2019 업무보고를 설명한 자리에서 육체노동자의 정년을 65세로 연장한 대법원 판결이 나온 이후 공공부문의 정년을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기는 하지만 공무원의 정년 연장은 청년실업 등 현안이 존재하는 점을 감안해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며 현 단계에서는 정년연장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 처장은 또 공직사회의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최초 음주운전에 대해서도 최소한 감봉으로 징계하는 등 징계양정 기준을 한 단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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