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상습 폭행' 마커그룹 송명빈 숨진 채 발견 / YTN

YTN news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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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마커그룹 송명빈 대표가 오늘 새벽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송 대표가 오늘 새벽 4시 4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자신이 살던 아파트 화단에 추락해 숨져 있는 걸 지나가던 주민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선 송 대표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6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는데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 대표는 회사직원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1월 고소당했고, 폭행 동영상이 공개되며 파문이 일었습니다.

상습폭행, 상습협박 등의 혐의로 입건된 송 대표는 오늘 오전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경찰은 송 대표가 자택인 12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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