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내음 가득한 매화밭...꽃 나들이 인기 / YTN

YTN news 201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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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리는 꽃, 매화가 남쪽 지방에 가득 피었습니다.

모처럼 미세먼지도 심하지 않아 많은 나들이객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상은 기자!

활짝 핀 매화들이 보이는데요. 얼마나 많이 피었습니까?

[기자]
보시는 것처럼 가지마다 매화가 가득 피어올랐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에만 매화나무 800그루가 모여 있는데요.

지난달 말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지금은 절반 이상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가득 핀 매화만큼이나 사람도 많습니다.

양산 원동면 일대가 매화로 유명한 지역이다 보니 지금 같은 시기가 되면 꽃 구경 나온 사람으로 매년 붐빕니다.

모처럼 미세먼지도 심하지 않아서 이른 아침부터 지금까지 방문객들이 꾸준히 잇따르고 있는데요.

매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낙동강을 따라 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매화로 가득한 농장 바로 옆으로는 경부선 열차가 지나고, 그 뒤로는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어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들어 낸 풍광이 뛰어난 곳으로 소문난 지역이기도 합니다.

원동면 일대 매화가 만개하는 건 다음 주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시기에 맞춰 매화축제도 열립니다.

가득 핀 매화를 지역 먹거리와 함께 즐길 수 있고,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된다고 합니다.

축제 한 주 전인데도 이곳은 차량 정체가 빚어질 만큼 많은 사람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원동역 정차 열차를 이용하거나, 축제 당일에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면 차량 정체는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남 양산 원동면에서 YTN 차상은[[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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