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단속에서 대기환경 보전법을 어긴 10곳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염색공장은 분진 제거 시설을 꺼둔 채 염화수소 가스가 배출되는 보일러를 가동했고, 다른 콘크리트 생산 업체는 덮개 없이 돌가루를 싣는 등 먼지 억제 조치를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적발된 사업장 대표를 형사 입건하고 조업 정지나 사용중지 명령이 내려지도록 각 지자체에 위반 사실을 통보할 계획입니다.

이문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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