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병진 앵커
■ 출연 :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 / 김병민 경희대 겸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라는 굵직한 이슈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는데요. 이제 국내 정국 살펴보겠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에 개각이 마무리될 전망이 나오는데요.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 현안과 꽉 막힌 정국이 어떤 흐름으로 전개될지 짚어보겠습니다.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 김병민 경희대 겸임교수와 함께합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일단 정상회담 전에 개각에 대한 이야기는 좀 나왔었는데요. 일단 권혁기 전 춘추관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개각의 폭은 중폭 예상이 많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권혁기]
아무래도 이번 개각이 있을 것으로 청와대가 예고하면서 언론이 개각의 포인트로 잡았던 것은 현재 현역의원이면서 장관으로 복무 중인 분들에 대한 개각 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왔고요. 그 부분이 진행되고 있는 건 팩트인 것 같습니다.
아울러서 청와대가 NSC 국가안보실 1, 2차장을 최근 교체를 했습니다. 그래서 남북 정상회담 세 차례의 경험 그리고 이번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까지 이어지면서 북미 회담 두 차례의 경험을 통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외교 안보 라인에 대한 그러니까 장관도 일부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요. 장관을 포함한 4강 대사에 대한 재배치 이런 것까지도 고려하는 개각이 아닐까 이렇게 추정해봅니다.
일단 정치인 장관들, 당으로 복귀하는 것인지 여기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김병민]
내년도 총선이 불과 1년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총선에 출마를 준비할 수밖에 없는 의원 출신 장관들은 지역구로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은 거죠. 대표적인 케이스 중에 하나가 바로 김부겸 행안부 장관 같은 경우인데요. TK 지역에서 민주당 입장에서는 입지전적인 성과를 낸 상황입니다마는 작년에 있었던 지방선거의 결과처럼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총선에서 압승을 거둘 것인가라고 전망한다면 쉽지는 않을 선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 같은 경우도 부산지역에서 어렵사리 당선이 된 케이스인데 내년도 총선의 결과를 바라봤을 때 민주당 입장에서는 PK지역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머쥐느냐가 성패의 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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