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김지선 기자, 왕선택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전 세계의 시선이 지금 평화의 도시가 됐죠. 하노이에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하노이에 나가 있는 YTN 스튜디오 연결하겠습니다. 김지선 기자, 전해 주시죠.
[김지선]
여기는 하노이입니다. 이제 잠시 뒤면 두 정상이 여덟 달 만에 만납니다.
두 정상이 만날 하노이 메트로폴호텔 앞은 방금 한연희 기자가 전해드린 대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까?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김 위원장도 잠시 후면 호텔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첫 외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러 가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왕선택]
멜리아호텔에서 메트로폴호텔까지 사실 굉장히 짧은 거리입니다.
5분 이내에 갈 수 있는 거리인데 싱가포르 정상회담 때 카펠라호텔에 도착해서 김정은 위원장의 표정을 다시 한 번 돌이켜본다면 매우 긴장하는 그런 모습과 더불어서 굉장히 결연한 표정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들 기억하시겠지만 김정은 위원장이 안경을 벗었다가 다시 끼는 그런 동작을 하면서 긴장감을 완화하는 그런 장면을 다시 한 번 돌이킬 수 있는데요.
오늘도 역시 김정은 위원장은 매우 긴장하는 상황 속에서 이번 정상회담에서 정말 좋은 성과를 내야 되겠다는 그런 결연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그런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김지선]
트럼프 대통령은 오전에 베트남과의 양자회담이 있었지만 여기서도 북한 이슈를 언급했습니다.
북한의 경제 청사진으로 베트남을 언급한 건데요. 참 보여주고 싶은 게 많은 것 같아요.
지난번 회담 때도 비스트, 자신의 전용차량도 보여주고 또 특별히 제작한 동영상도 보여주고 그랬잖아요, 이번에도 보여주고 싶은 게 있을까요?
[왕선택]
경제 발전에 관심이 있다라는 부분, 김정은 위원장이 그걸 바라고 있고 그것을 자신이 제시해 줄 수 있는 카드다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경제 발전에 대한 그런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이 이번 정상회담 때도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이 될 것입니다.
다만 1차 정상회담, 싱가포르 정상회담 때는 말씀하신 것처럼 동영상을 보여줬습니다.
북한의 과거는 이랬고 또 지금은 이렇지만 앞으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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