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하노이로 떠나기에 앞서,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도, 북핵 협상을 서두르지 않겠다며 대북 제재를 계속 유지할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제재는 유지하고 있지만, 특별한 예감이 듭니다. 이번 회담이 매우 좋은 무언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아닐 수도 있지만요. (북핵 협상을) 서두를 생각도, 제재 해제 계획도 없습니다. 베트남에서 매우 흥미로운 이틀 반을 보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우 위험했던 곳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조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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