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목적으로 유명 '맘 카페'에 허위 게시물을 올린 광고업체 관계자와 이들에게 광고를 의뢰한 병원장 등 26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광고 업체대표 30살 이 모 씨 등 9명과 허위 광고를 의뢰한 정형외과 의사 40살 임 모 씨 등 17명을 정보통신법 위반과 거짓 광고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광고업체 대표 이 씨 등 9명은 2015년부터 3년 동안 동네 병원과 학원 대표에게 광고를 의뢰받아 실제 이용 후기인 것처럼 위장한 허위 게시글 2만 6천 건을 맘 카페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연스러운 후기를 위해 가짜 포털 계정 800여 개를 사용해 자문자답 형식으로 올렸고, 게시글 노출 전에는 광고주들과 사전 시나리오까지 만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와 임 씨 등 26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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