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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없었다"...경비원, 갑질 주민 고소 / YTN

YTN news 201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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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류주현 앵커
■ 출연 : 최단비 변호사,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차장 입구 차단기를 늦게 열었다는 이유로 폭언과 폭행을 당한 강남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결국 해당 입주민을 고소했습니다. 당사자의 진심어린 사과를 끝내 받지 못한 건데요. 자세한 내용 최단비 변호사 또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단비]
안녕하세요?


경비원 폭행 사건이 또다시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조금 황당한 게 주차장 차단기를 늦게 올렸기 때문에 폭언과 폭행이 이루어졌거든요. 간략하게 사건 개요 얘기해 주시죠.

[최단비]
설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지난 6일이었죠. 오전 7시 50분경에 한 아파트 입주민이 오토바이를 타고 아파트로 진입을 합니다. 그런데 아파트에는 차단기가 있죠. 그런데 본인이 오토바이를 타고 들어가는데 경비원이 차단기를 올려주지 않았다라면서 갑자기 경비실로 들어가서 해당 경비원을폭행하고 폭언한 사건입니다.


좀 황당한데 그 이유가 폭언하는 그 영상이 공개되면서 비난 여론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먼저 들어보고 저희가 이야기를 더 계속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파트 경비원 : 사장님 치지 마십시오. 치지 마시고…]

[○○아파트 주민 : 야, 이 XX야, 네가 젊은 놈이 그런 소리 듣기 싫으면 이런 (경비)일을 하지 마. XX야. 야, XX야, 네가 이런 일 하러 들어왔으면 꿇고 해야 될 거 아냐.]


지금 들어보면 이게 정말 들리는 게 진짜인가라고 의심할 정도로 경비원이면 꿇고 하라, 처자식이 들릴 정도로 욕을 해 주겠다, 이런 입에 담지 못할 말이 나오고 있거든요. 이게 가해자의 심리 상태, 어떻게 봐야 됩니까?

[염건웅]
일단 가해자로 지목이 되고 있는 권 씨의 심리상태를 보면 결국은 돈은 권력이다. 그래서 그 권력을 갖고 있는 나는 특권층이다라는 그런 특권의식이 자리 잡고 있는 그런 내용들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젊은 놈, 나이가 같아요, 두 분이. 피해를 당하신 분하고 가해자로 지목된 두 분이 43살로 두 분인데 젊은 놈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또 처자식이 들을 정도로 욕을 해 주겠다. 또 경비원이면 꿇어라. 그러니까 한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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