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사흘째 미세먼지 말썽...밤부터 스모그 유입 / YTN

YTN news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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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문턱에서 사흘째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오늘 출근길도 경기와 충청, 전북과 영남 지방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충청 지방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단계, 그 밖의 대부분 지방도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평소보다 3배에서 6배가량 높은 수치입니다.

오늘 안정된 대기 상태에서 먼지가 해소되지 못하다가, 밤부터는 추가로 스모그가 유입되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사상 처음으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실시합니다.

먼저, 공공 기관 임직원들은 차량 2부제를 준수해야 하는데 오늘은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습니다.

공공 기관의 주차장도 폐쇄됩니다.

서울은 중량 2.5톤 이상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됩니다.

오늘 비 예보 없이 구름만 다소 끼겠고요.

제주도에는 낮부터 오후 사이 5mm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 산간에는 눈이 최고 3cm가량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아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습니다.

서울 -1.5도, 대구는 0.1도인데요.

낮 기온도 어제보다 올라 온화하겠습니다.

서울 9도, 춘천 10도, 안동과 창원 11도, 부산은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예상보다 동풍이 약해 주말에도 먼지는 말끔히 걷히지 않습니다.

기온은 크게 올라 내일 서울의 기온은 12도로 3월 하순의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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