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국 폐기물 처리업체 안에 방치된 폐기물 65만8천t의 20%를 올해 말까지 행정대집행을 통해 처리합니다.
또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됐다가 되돌아온 폐기물을 3월 안에 소각 처리하고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의 사용 금지 시기를 최대한 앞당깁니다.
환경부는 오늘 이런 내용의 올해 자연환경정책실 업무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민간 영역에서 이뤄지는 폐기물 처리 업무가 비효율적이고 방만하다는 판단에 따라 정부가 공공 관리를 강화합니다.
이에 따라 폐기물 선별장과 소각시설 등의 공공 처리 용량을 확대하는 내용의 종합계획을 올해 상반기 중으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전국에 방치되거나 불법으로 버린 폐기물 전수조사 결과도 처리 계획을 세워 이르면 21일쯤 발표하며 필리핀 쓰레기 소각 처리는 다음 달 안에 끝마칠 방침입니다.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 사용을 2027년까지 제로로 만든다는 목표도 최대한 앞당길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일회용 컵 사용량을 40억 개로 줄인다는 계획은 각종 일회용품 사용 제한을 통해 올해로 3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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