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박명재 / 국회 윤리특위 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의 5.18 폄훼 발언을 놓고 여야 4당이 의원 제명을 추진하겠다며 오늘 윤리위에 징계안을 제출했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실제 징계로 이어질지, 징계가 이뤄지면 수위는 어떻게 될지 관심입니다. 국회 윤리특위 위원장이신 한국당 박명재 의원 직접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 의원님 나와 계시죠?
[인터뷰]
안녕하세요, 국회 윤리특위의 박명재 위원장입니다.
야 4당이 의원징계 연대에 나섰습니다. 지금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 징계안을 11시에 제출한 것으로 저희가 보도를 해 드렸는데요. 일단 받아보셨죠?
[인터뷰]
여야 4당이 제출하게 되면요, 국회의장이 의안번호를 부여하고 3일 이내에 우리 국회윤리특위로 회부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은.
3일 이내에...
[인터뷰]
아직은 의장님이 외국에 계시고 해서 아직 윤리특위로는 회부되지 않았습니다. 곧 넘어오겠죠.
그러면 3일 안에 이 절차가 이뤄진다는 말씀이신데요.
[인터뷰]
윤리특위로 회부가 돼 옵니다.
여야 4당은 일단 의원 3명에 대해서 제명까지 추진한다, 이런 입장을 밝힌 상황인데 앞서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습니까? 5.18은 폭동이다.
유공자는 세금 축내는 괴물이다, 이런 한국당 의원들의 발언에 대해서 이건 헌법 가치를 훼손한 발언이다, 이렇게 얘기를 분명히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떻게 보십니까, 이 발언들에 대해서?
[인터뷰]
저도 그렇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서는 법률적으로 규정이 됐고 또 사법부의 판단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튼 이런 발언 굉장히 적절하지 못하다고 저도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적절하지 못하다. 이게 한국당 내부에서 많이 이런 방향으로 공유가 되는 분위기입니까?
[인터뷰]
아마 많은 동료의원들이 어쨌든 이 발언이 적절하지 못했다는 데 대해서는 공감을 형성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까? 그런데 어제 저희 윤영석 대변인이 출연했을 때는 이런 발언을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로 받아들여야 된다, 이런 이야기를 방점을 찍어서 얘기를 하셨기 때문에 제가 이 질문을 드려봤고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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