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 1시쯤 경북 칠곡군 포남리 67번 국도변 들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근에 쌓여있던 타일을 포함해 건축자재 등 3,500만 원어치를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도로변에 많이 흩어져 있는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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