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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미투 피해자 위축되지 않길"...악플러 100명 고소 / YTN

YTN news 2019-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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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양지열 / 변호사, 양지민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비공개 촬영에서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유튜버 양예원 씨, 결국 악플러 100여 명을 고소했는데요. 다른 피해자들을 위한 공익적 차원에서 고소를 했다고 밝혀서 더욱 주목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클럽 버닝썬 논란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폭행 시비가 마약, 성폭행, 경찰과의 유착 의혹으로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 양지열 변호사, 양지민 변호사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유튜버 양예원 씨, 1심 판결 뒤에도 악성댓글의 무서움을 언급했었는데요. 악플러 100명을 고소한 양예원 씨 측 변호인의 얘기를 먼저 듣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은의 / 양예원 씨 변호인 : 양예원 씨뿐만 아니더라도 다른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는 것에 저해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익적 차원이 있다고 생각해서 고소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을 만한 형태의 사과를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한 번에 일시적으로 진행하는 것보다 여러 가지 부분들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계속 진행해 문제를 제기할 것입니다.]


지금 변호인의 얘기를 들어봤는데. 다른 피해자들을 위한 공익적 차원에서 고소를 했다, 그렇게 했어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양지열]
일단 양예원 씨의 사건과 관련해서 굉장히 부적절한 추측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인터넷 매체들 사이에서.

그런 부분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양예원 씨의 1심 고소를 통해서 양예원 씨가 실제 피해를 당했다고 법원이 판결을, 물론 확정판결이 아닙니다마는 판결이 났는데 판결을 두고도 여전히 계속 비슷한 일들이 나오고 있고 또 악성댓글들이 제보로 들어온 것만 해도 수천 건, 만여 건에 달할 정도로 많이 들어왔다고 하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일이 벌이지고 양예원 씨 측에서 주장하는 건 성폭행을 당했을 때 이 피해자를 우롱하는 듯한 댓글들이 계속 달리게 되면 이거는 또다른 형태의 잘못된 권력이 아니냐, 피해자들이 피해를 호소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그런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을 막기 위해서 공익적 차원에서 고소를 했노라는 겁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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