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종원 앵커
■ 출연 :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정한범 국방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미국이 비핵화 합의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엄청난 경제 대국으로 만들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는데요.
관련 내용 박원곤 한동대 교수와 정한범 국방대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북미 실무협상이 내일 예정돼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방송 인터뷰가 어젯밤이 공개되었어요. 그래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던데 저희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비핵화에 합의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지금 잘 되고 있는 건가요?
[박원곤]
트럼프 대통령은 늘 긍정적인 발언을 해왔죠. 특히 기억들 하시겠지만 지난주에 미국 정보 당국의 수장들이 모여서 얘기를 했는데 부정적인 전망을 많이 내놓았습니다. 어제 했던 CBS 인터뷰에서도 질문하더라고요. 정부 당국 수장들이 비핵화 합의가 어렵다, 북한이 핵을 포기할 가능성이 낮다라고 얘기했는데 대통령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했더니 트럼프 대통령이 그것에 대한 답으로 자기는 낙관하고 있다, 이번에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매우 크다.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늘 긍정적인 메시지를 계속 이야기를 해 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관계가 좋고 또 자기로 인해서 실질적인 비핵화의 진전을 지금 보고 있다. 그래서 결국 그 입장에서 얘기한 것이다, 그렇게 판단됩니다.
정 교수님은 어떻게 들으셨나요?
[정한범]
저도 비슷한 생각이기는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에 계속해서 북한과의 관계를 계속 반전의 반전을 만들어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협상을 시작한 이후부터는 계속 긍정적인 발언을 내놨거든요. 아마도 협상 전략일 수도 있고요. 또 어떻게 보면 자기 최면 또 북한 김정은에게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해주기 위한 메시지 전달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 한 이야기 중에서 저는 아무래도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김정은 위원장이 엄청난 경제 대국을 만들 기회를 가졌다. 엄청난 경제 대국. 평소에 트럼프 대통령의 특유의 화법이기는 한데 너무 먼 미래 아닌가요? 이게 당면인가요, 압박인가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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