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건 오늘 방한...북미 회담 실무협상 '가속도' / YTN

YTN news 2019-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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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 안병진 경희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북미 2차 정상회담이 임박하면서 실무 협상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미국 국무부의 비건 특별대표가 방한하면서 이번 주 안에 정상회담 날짜와 장소가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안병진 경희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비건 대표가 오늘 도착을 하게 되면 가장 관심 있는 부분부터 얘기하기 전에 회담이 어디서 이루어질지 예상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판문점에 좀 무게가 실리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문성묵]
그렇죠. 일단 한국에 온다는 자체가 사실 뒷받침하고 있고요. 우선 이도훈 한반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게 되는데 이 두 사람은 역시 한미 워킹그룹 회의의 대표란 말이죠.

그러니까 북미 간에 정상회담 전에 한미 간에 사전에 조율할 사항을 점검을 하겠죠. 이미 두 사람은 스웨덴에서 있었던 3자 협상에서 함께 만났던 인물입니다.

그러니까 그때 당시에 협상, 북한과 함께 협상했던 내용들 또 북한과 미국이 각각 돌아가서 서로 교환한 내용을 점검하고 보고하도록 승인을 받고. 그리고 다음 협상을 진행하기에 앞서서 다시 한미 간의 조율을 거친다는 건 좋은 일이고요.

장소를 말씀하셨는데 판문점은 이미 1차 정상회담 전에 미측에서 성김 필리핀 대사하고 최선희가 여러 번 만나서 조율을 했던 그런 장소죠.

그러니까 북한으로서도 좋은 장소이고 미국으로서도 UN사가 관장하는 그런 시설들이 있기 때문에 통신이라든지 여러 가지 면에서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따라서 일단 판문점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고요.

평양 얘기도 나오는데 그건 아마 진행하는 과정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결심이 필요하거나 김정은 위원장이 비건 대사를 직접 만나서 한번 얘기를 나눠보겠다라든지 그런 상황이 된다면 평양으로 옮겨서 협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죠.


그렇군요. 평양으로 부른다라는 것은 말 그대로 정말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수 있다라는 가능성으로 볼 텐데요.

지난 실무 협회가 변화된 점을 통해서 좀 내용을 짚어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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