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고속도로 차량 흐름 '답답' / YTN

YTN news 201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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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 많은 사람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고향을 찾고 있습니다.

오전부터 정체가 시작된 충청권 고속도로는 여전히 답답한 상황입니다.

경부고속도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곤 기자!

충청권 고속도로 상황 어떤가요?

[기자]
네, 많은 차가 이곳을 지나가고 있지만, 비교적 차량 흐름은 좋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대로 차들이 제 속도를 내며 시원스럽게 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을 지나는 차들은 대부분 지·정체 구간을 통과해 내려왔습니다.

온종일 정체가 가장 심한 곳은 천안 인근입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천안분기점부터 천안휴게소까지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구간을 지난다 해도 남이분기점까지 차량 흐름이 좋지 못합니다.

천안논산고속도로도 남천안나들목부터 북공주분기점까지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는 오창나들목부터 남이분기점까지 차량 속도가 떨어져 있습니다.

충청권에서 소통이 원활하던 서해안고속도로도 목포 방향 서산 일대에서 잠시 차량 흐름이 좋지 못했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났지만, 이곳 휴게소에는 잠시 쉬어가려는 차량이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차에서 내린 귀성객들은 스트레칭으로 피로를 풀고 휴게소 음식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차를 타고 이동해 피곤할 법도 한데 가족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차량 57만 대가 충청권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후 들면서 기온이 많이 올랐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졸음운전을 하기 쉽습니다.

졸음이 몰려온다면 가까운 졸음 쉼터나 휴게소에서 반드시 휴식을 취하고 운전대를 잡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암휴게소에서 YTN 이상곤[[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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