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오늘(30일) 법원에 출석할 때만 해도 앞으로 도정에 전념할 수 있는 재판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는데요.

1심 재판부의 판단은 징역 2년 실형 선고로 법정 구속돼 밖으로 나오지 못했습니다.

법원 출석 당시 김 지사의 발언 다시 들어보시죠.

[김경수 / 경남도지사]
이 사건 처음부터 특검 조사, 그리고 재판 과정까지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사항을 협조하고 또 재판 과정에도 최선을 다해서 임했습니다.

이제 재판 결과만 남겨두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도정에 전념할 수 있는 그런 결과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오전 (드루킹) 재판 보셨나요?) 재판과 관련해서는 재판 결과나 나오면 그때 이야기를 하시는 것으로 하시죠.

(오전에 재판부가 드루킹에게서 김 지사님이 상당 부분 도움을 받았다고 했거든요. 어떻게 보시나요?) 구체적인 이야기는 오늘 재판 결과에, 재판부에서 어떻게 판단했는지 듣고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권남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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