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화성 살인' 용의자 곽상민 공개수배 / YTN

YTN news 201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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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기도 화성시에서 남녀 2명을 찌르고 달아난 용의자를 도주 사흘째인 오늘 공개 수배했습니다.

경기 화성 동탄경찰서는 용의자 42살 곽상민 씨를 공개 수배하고, 결정적인 제보나 신고를 한 사람에게 최고 5백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곽 씨는 지난 27일 38살 권 모 씨와 41살 장 모 씨를 흉기로 찔러 권 씨를 살해하고, 장 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경기 용인시 함박산 부근에서 차도와 인도 사이 멈춰선 곽 씨의 차량과 흉기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인력 360여 명과 헬기를 동원해 사흘째 일대를 수색했지만 곽 씨를 찾지 못했습니다.

다른 지역으로도 수사망을 넓힌 경찰은 곽 씨가 이 일대를 빠져나갔다고 판단해 공개수배를 결정했습니다.

박기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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