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인권센터 1년...방송계 노동 환경 달라지고 있나? / YTN

YTN news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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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이용관 / 이한빛 피디의 아버지·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이사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기억들 하실 겁니다. 지난 2016년 드라마 혼술남녀 조연출을 맡았던 이한빛 PD. 열악한 방송 제작 환경을 고발하는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후 그의 이름을 딴 인권센터가 만들어졌고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오늘은 방송 노동자 현실에 대해서 이한빛 PD의 아버님이시자 이용관 한빛미디어 노동인권센터 이사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사장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제가 소개했습니다마는 고 이한빛 PD 아버님이시기도 한데 인권센터를 만들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을 때 그때 얘기를 먼저 여쭤보겠습니다.

[인터뷰]
한빛이 죽으면서 남기고 간 글에서 본인은 조연출을 하는 관리자로서 정규직 PD로서 대다수의 스태프들이 2, 3시간 자고 촬영을 강행하는 노동 착취 구조에 죽음으로 항거하면서 한빛의 죽음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서는 내가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름을 따서 그 유지를 좀 받들어서 아들의 어떤 뜻을 기리기 위해서 만드셨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사흘 뒤, 24일에 1주기맞이한다고 들었습니다. 지난 1년간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하셨는데 대표적인 활동들 몇 가지만 좀 소개해 주시죠.

[인터뷰]
미디어 신문고를 운영해서 방송제작 현장의 고발 사건들을 해결하고 특별근로감독을 요청하고 그런 것들을 모아서 가이드라인을 만들었으며 수요일마다 노무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서울시의 협조로 DMC에 서울미디어쉼터를 열어서 미디어 노동자들의 쉼터 공간으로 제공하기도 했고 토론회와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방송제작현장의 문제를 공론화하고 특히 그 과정에서 방송작가 윤희원이라든가 스태프 노조를 만들어가는 데 많은 도움을 줬고요.

그다음에 이제 방송제작 현장에서 7월 1일부터 근로기준법이 개정돼서.


올해죠? 올해 7월부터?

[인터뷰]
작년입니다, 작년.


작년 7월입니까?

[인터뷰]
저희가 주로 제작현장에 돌아다니면서 12온, 12오프라는 그런 활동을 했습니다. 즉 12시간 일하고 12시간 쉬자, 이런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면 캠페인은 현장에 잘 반영되고 있습니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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