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집권 3년 차 신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권력기관 적폐 청산을 강하게 추진해왔다며 이를 제도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국회에 사법개혁과 국가정보원법 입법을 당부했습니다.
또 국민의 일상과 가까운 생활 속 적폐도 중단없이 청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연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우리 정부는 지난 정부의 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잘못된 과거로 회귀하는 일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정부는 평범한 국민의 일상이 불공정의 벽에 가로막혀 좌절하지 않도록 생활 속의 적폐를 중단없이 청산해나가겠습니다.
유치원 비리, 채용 비리, 갑질 문화와 탈세 등 반칙과 부정을 근절하는 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국민이 우리 사회의 변화를 체감할 때까지 불공정과 타협 없이 싸우겠습니다.
권력기관 개혁도 이제 제도화로 마무리 짓고자 합니다. 정권의 선의에만 맡기지 않도록 공수처법, 국정원법, 검경수사권 조정 등 입법을 위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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