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가 필리핀 현지법원에 회생 절차를 신청함에 따라 긴급대책회의에 이어 피해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업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나섰습니다.
경제부시장 주재 긴급대책회의에서는 협력업체가 유동성 위기에 봉착하지 않도록 세제 지원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거돈 시장은 한진중공업을 직접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부산시에서도 업계 피해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정부와 협의하는 등 조선기자재업계의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재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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