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이 오늘 공단 시설을 점검하기 위한 방북을 일곱 번째 신청했습니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개성공단 시설 점검 차원에서 방북을 신청한다고 밝히고 통일부에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방북 신청 날짜는 오는 16일 하루이고, 신청 인원은 모두 179명입니다.
개성공단 비대위는 지난해 10월 시설 점검을 위한 방북 계획을 이틀 앞두고 정부가 연기를 통보했다며 조속한 방북 승인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개성공단이 대북제재의 예외사업으로 설득될 수 있도록 정부가 미국 등 국제사회 설득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개성공단 비대위는 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 폐쇄 이후 모두 6차례, 현 정부 들어 3차례에 걸쳐 시설 점검을 위한 방북을 신청했지만, 정부는 불허 또는 유보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109131628692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