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정운영 적임자" vs 野 "오만한 면죄부 인사" / YTN

YTN news 201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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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청와대 2기 참모진 임명을 두고 야당이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문책 인사가 아닌 면죄부 인사를 했다며 오만한 국정운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여당은 문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제대로 이해하고 추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염혜원 기자!

어제도 야당은 비판 논평을 내는 등 우호적이지 않았는데, 오늘 아침 회의에서도 강한 비판이 쏟아졌군요?

[기자]
자유한국당은 이번 인사를 두고 문재인 정부가 오만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책 인사를 해야 할 때 청와대가 오히려 면죄부 인사를 했다며 이는 국정운영을 마음대로 하겠다고 선포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조국 민정수석에 대한 공세도 이어갔는데요.

청와대가 공무원들의 휴대전화를 불법으로 사찰했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조 수석이 법적 책임을 지라고 촉구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공세에 나섰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하는 날 주중 대사였던 노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이 취임했다며 외교 공백을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애초에 있으나 마나 한 역할 아니었냐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이해하고 안정감 있게 추진할 적임자라고 추켜세웠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노영민 비서실장은 경제와 산업에 대한 통찰력을 갖추고 있다며, 주중 대사 경험을 토대로 외교 안보 정세 변화에도 잘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예정돼 있었는데, 야당이 보이콧을 선언했다고요?

[기자]
한국당은 조해주 후보자의 과거 전력을 이유로 인사청문회에 불참한다고 선언했습니다.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국당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이 펴낸 대선 백서를 보면 조 후보자가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공명선거특보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선거관리위원은 정당에 가입하거나 정치에 관여할 경우 해임 사유에 해당하는 만큼 아예 인사청문회를 열 필요도 없다는 겁니다.

여기에 인사청문위원인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은 여당의 설명에도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고, 여기에 인사 검증 기간 캠프 활동 흔적을 지은 정황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조 후보자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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