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친문'이 돌아왔다...청와대 2기 참모진 공식 출범 / YTN

YTN news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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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연수 앵커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교수 / 최영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청와대가 오늘 진용을 새로 갖췄습니다. 2기 참모진 인사. 강기정 정무수석을 대표적으로 본다면 친문핵심이 전진 배치됐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국정 운영 동력에 힘이 실릴까요? 나이트 포커스 오늘은 김근식 경남대 교수 그리고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합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핵심 참모들을 교체하면서 2기 청와대가 본격적인 닻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주제어 먼저 보고 오시죠.

떠나는 임종석 비서실장은 웃고 있는 모습, 그리고 노영민 신임 실장이 긴장한 모습이 같이 잡힌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 청와대 개편, 한마디로 좀 두 분이 한마디씩 요약을 해 주신다면요?

[최영일]
2기, 친정 체제 구축 이렇게 이야기하는 중론에는 반론이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 친정 체제 구축이 좋은 것이냐 나쁜 것이냐, 여야 반응하고 각계 시각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저는 친정 체제 구축이 불가피하다, 왜냐하면 지금 청와대가 여러 측면으로 공격을 받고 있거든요.

여론도 썩 좋지가 않고 무엇보다 야당이 공세가 강하기 때문에 청와대가 앞으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대통령과 더 많은 부분들을 조율하는 소통의 비용을 쓰는 참모들보다는 대통령의 마음을 오늘 임종석 실장이 이야기한 대통령의 초심을 미리 읽고 함께 선제적으로 움직여주는 참모들이 필요했다.

그래서 불가피한 선택이다 이렇게 봅니다.


김근식 교수님은요?

[김근식]
임기 3년 차이지 않습니까? 시기적으로도 청와대 2기가 교체가 필요하고요. 그다음에 조금 앞당겨져서 진행이 된 것은 연말 연초에 계속 이어졌던 이른바 청와대 내의 여러 가지 의혹들, 민간인 사찰부터 시작해서 공직기강 해이라든지 최근에 행정관 이야기라든지 이런 등등의 어떤 청와대 여러 가지 잡음들이 나오니까 아마 대통령으로서는 집권 2기 청와대 내각, 청와대를 교체를 하는데 조금 더 선제적인 인적쇄신을 통해서 기강을 좀 바로 잡겠다.

그리고 분위기를 좀 쇄신하겠다 이런 의미가 있는 것 같고. 그런 의미에서 저는 대통령의 고민 속에서는 이른바 비문 진영을 포용하는 것보다는 친문의 핵심진영을 내가 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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