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남부와 오스트리아 중북부 알프스 지역에 눈사태가 일어나 5명이 사망했습니다.
독일 경찰은 오스트리아와 접한 타이젠 산에서 현지시각 5일 오후 스키를 타던 20세 여성이 눈사태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도 6일 오후 독일과 접한 쇼퍼나우 인근에서 26세 독일인 남성이 스키를 타다 눈사태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또 야생 동물 먹이통을 채우고 사냥 도구를 살펴보려고 나갔던 20대 오스트리아인 커플도 갑자기 일어난 눈사태로 숨졌습니다.
슬로베니아 국적의 35세 남성도 6일 오후 눈더미 속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오스트리아 교통 당국은 산악지역 주요 도로를 폐쇄했고 철도도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독일 바이에른주 남부 지역은 이번 주 금요일까지 휴교령을 내렸고, 오스트리아와 접한 미스바흐시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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