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길 北 외교관 잠적...북미 협상 파장은? / YTN

YTN news 201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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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 출연 : 홍현익 / 세종연구소 외교전략연구실장, 김열수 /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조성길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대리가 점작한 이후 망명을 타진하고 있다는 얘기가 전해졌습니다. 김정은 체제 후에 대사급 망명은 처음인데요. 북미관계와 남북관계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한동안 교착상태였던 북미관계, 연초부터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가 전달되면서 물꼬가 트이는 모습인데요. 북한 외교관 잠적이 북미 대화에 미칠 파장에 미국 내부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튜디오에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또 홍현익 세종연구소 외교전략연구실장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열수]
안녕하세요?


먼저 조성길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대리의 망명 관련한 소식부터 살펴보도록 하죠. 최근에 알려진 것이고 이미 11월달에 잠적한 것으로 이렇게 나와 있죠?

[홍현익]
11월 20일이 귀인 날짜인데요. 그 날짜를 앞두고 며칠 전에 사라졌다는 것이죠. 이것이 우리에게는 며칠 전에 알려진 거니까 그동안에는 굉장히 기밀을 유지해서 이 사람의 신변이 아마 물밑에서는 이 사람 어디 갔다 찾았을 텐데. 그러나 언론 보도 나온 건 엊그제니까 상당히 기밀이 잘 유지됐고. 이 사람이 그런데 그동안에 여러 가지 나온 뉴스를 종합해 보면 그렇게 북한을 배신할 그런 마음이 비치거나 그런 동향이 전혀 없었는데 사라졌다고 해서 더 이상하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최근에 나온 얘기는 이탈리아 당국에서 역시 보호하고 있고 미국 측 망명을 지금 시도 중이다, 이런 얘기들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마는 아직 확인은 되지 않은 그런 상황입니다.


평소에는 망명을 할 만한 이유나 낌새가 느껴지지 않았었던 인물이 망명을 했다는 말씀인 것 같은데요. 지금 조성길 대사대리는 대사 자리가 비어 있는 상태에서 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던 거죠?

[김열수]
그렇죠. 이 사람이 사실은 이탈리아 대사관에 근무하게 된 것은 2015년 5월에 간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때 근무를 하고 있다가 그 해 8월달에 문정남이라고 하는 북한 대사가 임명을 받아서 그쪽으로 왔는데 그때 마침 북한이 20...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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