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차해리 앵커
■ 출연 : 유다현 YTN 기상캐스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인 오늘 초미세먼지가 비상입니다.
오전까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중부 지방은 낮부터 농도가 옅어진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미세먼지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지금 하늘 보시면 하늘이 뿌옇게 보일 겁니다.
현재 대기 중에 미세먼지와 안개가 뒤엉키면서 연무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은데요.
대기가 정체된 데다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면서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의 공기가 무척 탁합니다.
현재 초 미세먼지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주황색 표시된 부분이 '나쁨' 수준이고요.
특히 짙은 주황색으로 표시된 충청 지방은 고농도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아 있습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3~4배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는 건데요.
현재 경기 전 권역과 충북 북부권, 전북 부안권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다가 낮부터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중부 지방부터 농도가 점차 옅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 시간대에는 대기 질이 많이 안 좋을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최대한 실내에 머무르시고 나가신다면 황사용 마스크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대기도 무척 건조하다고요?
[캐스터]
강원 동해안에는 벌써 3주 넘게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조 특보는 목재의 건조 상태를 알려주는 실효 습도를 기준으로 내려지는데, 실효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함을 의미합니다.
실효습도가 35% 이하가 이틀 이상 계속될 것이 예상될 때 건조주의보가 내려지고 25% 이하면 건조 경보가 발령되는데요.
현재 서울 등 대부분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동해안으로는 건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원 산간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불이 나기 쉽습니다.
요즘 크고 작은 산불 사고가 잦은 만큼 주말 산행 가는 분들은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주셔야 겠습니다.
이렇게 날이 건조할 때, 실내에서 가습기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천연 가습기도 있다고요?
[캐스터]
겨울철 적정 실내습도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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