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는 평화', 아시아 생태 문화 도시로 오세요! / YTN

YTN news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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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가 열린 전남 순천은 생태도시로 자리매김한 지 오랩니다.

순천시는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올해를 '순천 방문의 해'로 정했는데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생태 문화도시로의 발돋움을 꿈꾸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관광객 9백만 명이 다녀간 대한민국 생태수도입니다.

겨울철이 되면 순천만에는 두루미 등 갖가지 철새가 날아들어 화려한 군무를 펼칩니다.

지난 2013년 '지구의 정원'을 주제로 박람회가 열린 제1호 국가 정원입니다.

순천만 국가 정원은 이후에도 철마다 옷을 갈아입으며 1년 내내 찾는 관광지가 됐습니다.

순천시는 내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생태 문화도시로의 자리매김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제기구에 생물권 보전지역, 습지도시로 올라 세계적으로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기 때문입니다.

[허 석 / 전남 순천시장 : 순천이 가진 역사와 문화, 자원 등을 활용한 순천 스토리로 여행 콘셉트와 가치가 다른 최고의 품격 높은 여행지로 만들겠습니다.]

올해를 '순천 방문의 해'로 정한 순천시의 관광객 유치 목표는 천만 명,

생태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함께 잘 사는 새로운 순천을 만들기 위해 천만 그루 나무 심기에도 나섭니다.

[양재순 / 전문 임업인 : 그래서 우리 모두 앞으로 숲을 가까이하면서 건강과 또 안전 먹거리를 산을 통해서 자원을 활용하는 그런 시대가 오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한반도 화해 분위기 속에 오는 4월 동아시아 람사르센터가 주관하는 습지 학술대회에 북한의 전문가를 초청합니다.

순천시는 북한의 순천시도 교육과 철도의 중심지로 여건이 비슷한 만큼 민간 교류가 풀리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YTN 김범환[[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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