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후 2시 반쯤 경북 포항시 호미곶면 북동쪽 13km 해상에서 59톤짜리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선장 63살 이 모 씨 등 7명이 물에 빠졌지만, 해경이 모두 구조했습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어선 위치 발신 장치를 통해 사고 사실을 확인했으며 사고 현장에서 부표를 잡고 버티던 이 씨 등을 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경은 그물을 끌어올리다 배가 뒤집혔다는 선장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윤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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