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언제라도 美 대통령과 마주 앉을 준비" / YTN

YTN news 201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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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언제라도 미국 대통령과 마주앉을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오늘 오전 9시에 공개한 신년사를 통해 미국과의 새로운 관계 수립 의지를 밝히며 앞으로도 언제라도 미국 대통령과 마주앉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상호 존중의 자세와 신뢰를 강조한 김정은 위원장은 그러나, 미국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자신들의 인내심을 오판하고 제재로 압박한다면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다고도 전했습니다.

또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조건이나 대가 없이,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전하며 민족 자주정신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외세와 합동 군사 훈련이나 외부로부터의 전략자산 반입이 중지되어야 한다며 한미 군사훈련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내적으로는 자립 경제를 거듭 강조하며 국가 경제 발전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단조로운 배경 앞에 놓인 단상에 서서 정해진 원고를 읽었던 과거와는 달리 책과 초상화, 탁자 등으로 꾸며진 방에서 소파에 앉아 신년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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