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통화로 "문재인입니다"...훈련병 여자친구 '깜짝' / YTN

YTN news 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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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출신인 문재인 대통령, 오늘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를 찾아 훈련병들을 격려했습니다.

훈련병과 바깥에 있는 여자친구의 깜짝 영상통화도 이뤄졌는데요, 어떤 대화가 오갔을까요?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문재인 / 대통령 : 목소리를 들어보니까 진짜 군기가 바짝 들었네요. 국가에 무조건 충성하라, 그렇게만 요구하지 않겠습니다. 급여도 아주 대폭 인상하고 있고 군 복무 기간도 단축하고 있어서 여러분은 좀 혜택 보죠. 평일날 외출을 허용해서 하다못해 친구들, 동료들, 전우들 간의 회식도 PX가 아니라 바깥에 나가서 피자집에서도 할 수 있게끔 업무 외 시간 동안에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사용시간을 늘려갈 수 있도록, 그러면 휴대폰을 통해서, 가족들이나, 또 여자친구 있는 분들 있어요? 고무신 거꾸로 신지 않도록, 그러면 좋겠죠?]

[윤주성 / 훈련병 : 5년을 혼자 좋아하다가 만난 여자친구를 사회 두고 왔습니다. 영상통화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고민정 / 청와대 부대변인 : 남자친구 옆에 있는 이 남자분 누군지 아시겠어요?]

[문재인 / 대통령 : 네, 문재인입니다. 윤주성 군이 여자친구 맘이 변할까 걱정한다 하더라고요. 인사 한 번 해주세요.]

[여자친구 :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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