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텍 노동자들의 굴뚝 농성이 세계 최장 기록인 409일을 맞은 가운데 노동계는 모기업인 스타플렉스에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파인텍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행동'은 어제(24일) 저녁 7시 서울 열병합발전소 굴뚝 농성장 아래에서 '408+408 살인의 숫자를 멈춰라' 문화제를 열었습니다.
앞서 지난 2015년 정리해고와 공장 중단에 맞서 408일 동안 고공농성을 벌였던 금속노조 파인텍 지회 차광호 지회장은 "사측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 노동자들이 다시 굴뚝 위에 오르게 됐다"며 스타플렉스가 노조와의 합의를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차 지회장에 이어 지난해 11월 12일부터 75m 굴뚝 위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홍기탁 전 지회장과 박준호 사무장은 어제(24일) 고공농성 408일째를 맞으면서 차 지회장이 세운 세계 최장 고공농성 기록을 넘어서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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