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작전권 전환에 대비해 우리 군의 작전주도능력을 검증하는 첫 단계인 최초 작전운용능력 평가가 내년에 실시 됩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오늘 오전 서울 국방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내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오는 8월 한미 연합 지휘소 연습은 국군 합참의장이 연합사령관을 맡는 미래 지휘구조가 처음으로 적용되고, 이를 통해 합참의장이 연합사령관을 겸직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또, 매년 4월 실시하던 대규모 야외 기동 훈련, 한미 연합 독수리 훈련은 규모를 축소하는 대신 대대급 훈련을 연중에 수시로 진행하고,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의 한미 지휘소 연습은 상·하반기 2차례 그대로 실시할 방침입니다.
이밖에 국군 단독의 태극 연습을 정부의 재난 재해 대비 훈련과 통합해 내년 5월에 실시하고, 육군 화력 여단과 해군 특수전 선견작전대대 창설, 해병 상륙 여단 증편 등 부대구조 개편도 이뤄집니다.
이와 함께 남북 군 수뇌부 간 직통전화 설치와 내년 초 군사공동위원회 개최 등 남북 군사 합의 이행을 위한 노력도 계속한다는 계획입니다.
강정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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