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길도 전국의 대기 질이 비상입니다.
호남과 부산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도 발효 중인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이번 주는 정말 계속 미세먼지가 기승이네요?
[캐스터]
올해 겨울에는 '칠한칠미'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는데요,
일주일 한파가 온 뒤, 이번 주는 추위가 주춤하니 계속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현재 대기 정체로 국내외 오염 물질이 쌓이면서 전국의 대기 질이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특히 평소보다 농도가 4배가량 높은 호남과 부산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출근길 반드시 황사용 마스크 착용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저녁까지 제주도에는 강풍을 동반한 10~40mm의 비가 오겠고요.
남해안에도 오전까지 5mm 안팎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오늘 아침도 추위가 주춤합니다.
서울 -0.6도, 대구 2.4도, 광주 7도로 남부 지방의 경우 어제보다 3~6도가량 높은데요.
낮 기온은 서울 9도, 부산과 광주 14도, 대전 1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경보로 특보가 강화되면서 대기가 더욱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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