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에서 발 묶인 흔적이 있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천 소사경찰서는 오늘 새벽 1시 24분쯤 화재가 발생한 부천시 심곡본동의 2층짜리 창고 건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시신 1구가 불에 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시신이 불이 난 쓰레기 더미 속에서 천장을 보며 누워있었고 발목에는 전선으로 묶인 흔적이 있었다며 주변에서는 인화물질 통도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건물의 일부는 자동차 용품점의 창고로 사용되고 있는데, 남성은 쓰레기가 가득 차있는 또 다른 창고에서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시신을 부검 의뢰하고, 살해와 방화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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