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추가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같이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가 추진해온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에 미국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해석됩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도 올해 안에 4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수도 있다는 인식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연내 답방 성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북한의 결정에 어떤 요인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없다면서, 답방 시기는 북한의 판단에 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초에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열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고, 다음 회담이 한반도 비핵화의 또 다른 역사적 이정표가 되도록 긴밀히 협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전까지는 기존 제재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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