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야당의 잠재적 당권, 대권 주자로 꼽히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대학을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섰습니다.

황 전 총리는 구체적인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해 말을 아꼈지만, 보수 통합 움직임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황 전 총리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황교안 / 前 국무총리 : 우리나라가 갈려있고 나뉘어있고 갈등하고 있으니까 화합하고 하나 되는 모든 노력을 같이하는 것은 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수 세력) 다 같이해야겠죠. 나라 발전을 위해서 국민을 편안하게 해드리기 위해서 같이 다 힘을 합하는 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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