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법원이 지난 25일 나포된 우크라이나 함정 승조원 20여 명 가운데 한 승조원에게 2개월의 구속을 결정했습니다.
러시아가 지배 중인 크림반도의 심페로폴 법원은 우크라이나 승조원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블라디미르 바리메즈에 내년 1월 25일까지 2개월간의 구속을 명했습니다.
이 승조원에겐 형법상 '집단적 무단 침범'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러시아 법원은 나포된 24명의 승조원 가운데 12명에 대해서도 구속 판결을 내릴 전망입니다.
입원 중인 부상자 3명을 제외한 나머지 9명의 승조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추가로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러시아 해안경비대는 지난 25일 저녁 흑해 케르치 해협을 통과하려던 우크라이나 해군 함정 2척과 예인선 1척을 무력을 동원해 나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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