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유석현 앵커
■ 출연 : 김 현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형환 前 새누리당 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오늘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형 강제입원 지시 의혹 등 그동안 제기된 여러 가지 의혹과 관련해서 검찰 조사를 받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이재명 도지사, 어떤 조사를 받게 되는 겁니까?

[김현]
앞서 검찰에 출석하면서 밝혔던 것처럼 친형에 대한 입원 과정에 대해서 개입이 있었냐 없었냐 이런 거 하나하고요. 그다음에 혜경궁 김 씨 문제는 오늘은 아닌 것 같고요. 그다음에 어쨌든 두 가지 정도 더, 김부선 씨 문제도 조사 대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밝혔듯이 사실이 아니다라는 거고요. 정신보건법상 문제가 있다라고 판단이 들어서 진행하다가 중단한 상황이다라는 상황이고요. 그리고 보건소장의 진술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씀을 하고 검찰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이렇게 알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안 의원님은 어떻게 보셔셨습니까?

[안형환]
눈 오는 날 안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시청자 여러분께서, 대개 알려진 내용들이죠. 어찌됐든 너무나 많은 사건들이 연루돼 있다 보니까 그것도 가정, 개인과 관련된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도 굉장히 곤혹스러울 거예요. 특히 혜경궁김씨 문제는 아직 경찰에서 수사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경찰에서 검찰로 아직 송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수사 대상에서는 빠진 거고요.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형 강제입원 사건이라든지 특히 대장동 땅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라든지 이런 경찰에서 이미 조사했던 것을 검찰에 넘긴, 그런 송치한 사건들을 다루게 될 것 같습니다. 특히 김부선 씨 관련해서는 검찰에서 불기소의견으로 넘겼습니다. 그렇지만 검찰에서 다시 한 번 볼 것 같고. 그런데 지금 여러 가지 개인적인 사건 때문에 오늘 토요일에 나온 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도정을 어떻게 할까 걱정됐는데 토요일에 나와서 다행입니다.

[김현]
아까 토요일에 나온 것은 주중에는 도정을 봐야기 때문에 그래서 주말로 잡았다고 합니다.

[안형환]
그런데 저렇게 많은 일에 연루돼서 도정을 어떻게 하고 있을지 걱정됩니다.


혜경궁 김 씨 트위터 계정주 관련 내용은말씀드린 대로 별도로 검찰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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