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오 TV조선 대표이사 전무가 최근 불거진 초등학생 딸의 폭언 논란과 관련해 사퇴했습니다.
방 전무는 오늘 대국민 사과문에서 "자식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책임을 통감해 TV조선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디어오늘과 MBC 등을 통해 온라인에 공개된 음성파일에 따르면 초등학교 3학년인 방 전무 딸이 50대 후반인 운전기사 김 씨에게 반말을 섞어 폭언과 해고 협박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화는 방 전무 딸과 운전기사 둘만 차 안에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고, 운전기사가 말한 부분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방 전무는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차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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