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가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에서 회식 후 법인카드를 사용한 사실을 인정하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양 후보자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참석 문제로 지난 청문회와 국정감사, 또 오늘 청문회까지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을 초래한 데 대해 국민께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당시 회식에 참석자들의 증언을 종합하면 노래방에서 16만 원 상당의 비용을 자신의 법인카드로 결제했지만, 그곳에서 술을 마시거나 노래를 부르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참사 당일 그런 모임을 가진 것은 부적절했다고 생각해 세월호 유족께 사과드렸고 국민께도 다시 송구하다고 말씀드린다며 이 사건을 더 엄격한 기준을 세우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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