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게임 축제, '지스타'가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전국에서 몰려든 게이머들은 물론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까지 찾아 성황이라고 합니다.
김인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이른 아침부터 벡스코 앞 광장은 입장하려는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거대한 광장이 게이머들의 열정으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게임 세계의 주인공으로 분장한 코스프레는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실내 전시장 안은 더욱 복잡합니다.
몰려든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게임은 대형 스크린으로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오랜 시간 대기했다 입장한 고생쯤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장성욱 / 부산 사하구 다대포 : 지스타에서 새로운 게임을 먼저 볼 수 있어 기쁘고요, 많은 경험(체험)을 하고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아 기쁩니다.]
개인 게임 전문 방송의 맛깔나는 진행에 환호성이 터져 나오고, 유명 게이머들의 화려한 사인회와 시연도 관람객들에게 큰 인깁니다.
직장인들은 아예 연차를 내고 행사장 부스를 돌며 순례하듯 즐기고, 고3 수험생들도 대거 찾아 모처럼 여유를 가져봅니다.
[엄상훈 / 경남 진해고등학교 3학년 : 수능 끝나서 친구들과 왔는데, 많은 게임과 새로운 게임이 있어 재미있고요, 스트레스도 풀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36개국 6백90여 개 게임회사가 참여한 지스타는 올해로 14번째.
주말을 맞아 또 다른 세상, 게임 축제는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YTN 김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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