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극우 성향 정치인이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가 반일 활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 자민당 소속 홋카이도 현의원 오노데라 마사루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NHK 홍백가합전 2회 연속 출전이 결정된 트와이스 멤버 다현이 '위안부 티셔츠'를 입은 것을 발견했다"고 썼습니다.
그는 "이 티셔츠의 매출은 한국의 불합리한 위안부 활동 자금원"이라며 NHK가 이런 반일 활동가를 출전시키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원폭 티셔츠로 일본인을 적으로 돌린 방탄소년단은 홍백가합전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노데라 마사루가 게시한 사진 속 다현은 성노예 피해 할머니를 지원하는 디자인업체, 마리몬드 제품을 입고 있습니다.
앞서 NHK는 일본 최고 권위 연말 가요 축제 홍백가합전에 트와이스 초청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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