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폭행과 엽기 갑질로 물의를 빚은 한국 미래기술 양진호 회장이 불법 업로드 조직을 직접 운영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양 회장 사건을 처음 폭로한 내부 고발자 A 씨는 어제(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체 조사 결과 양 회장이 비밀리에 업로드 조직을 운영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전 현직 직원이 헤비 업로더를 관리하며 직접 일부 업로드도 하고, 서버를 통해서 끌어올리기라는 행위를 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또 양 회장이 경찰 조사를 앞둔 임원에게 현금다발을 주며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지 않도록 회유하거나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또 양 회장이 임직원 명의를 빌려 법인 주식을 산 뒤 나중에 주식 판 돈을 착복하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30억 원 가까이 조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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