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이만기 /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연구소장
경찰 수사 결과 숙명여고 시험문제 유출 사건,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고교 내신에 대한 신뢰 문제가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고 대입 제도 자체에 대한 불신으로 확산되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수시 폐지 요구부터 입시제도를 뜯어고쳐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교사 출신이자 입시 전문가인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연구소장과 함께 진단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경찰 수사 발표 내용보셨을 테고 아무래도 입시 전문가이기도 하시지만 이전에 현장에 몸을 담고 계시기도 하셨기 때문에 남다르게 지켜보셨을 것 같아요. 어떻게 보셨어요?
[인터뷰]
저는 지금도 믿고 싶지 않은 사실이기 때문에 당황스럽고요. 다만 교사들이 과연 그럴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도 있고 여러 가지 생각이 복잡합니다. 사실 저희가 이번 보도를 계속 속보로 전해드리고 계속 업데이트도 하고 했습니다마는.
지난 7월에도 있었고요. 작년에도 11월에 있었고 10월에도 유사한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혹시 예전에 근무하실 때 이런 얘기를 공공연한 비밀이다, 이런 표현도 있던데 들으신 적이 있거나 그러지는 않으세요?
[인터뷰]
저는 듣지는 못했고요. 다만 개연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왜냐하면 교사도 사람이기 때문에 그럴 수는 있는데 듣지는 못 했고 최근 들어와서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지금 소장님께서 말씀하신 그 개연성 때문에 아마 학부모들도 신뢰가 떨어지고 불신의 목소리가 높지 않은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그러면 여기에서 학부모단체의 현장 목소리도 다시 한 번 듣고 다시 계속해서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공정사회 국민모임 대표의 호소 짙은 목소리였는데 어떻습니까? 지금 말씀을 들어보면 내신 비리 다 찾아내서 강력 처벌하는 것이 분노하는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다, 이렇게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지금 국민청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인터뷰]
저는 지금 이분 말씀에 적극 동의하는 것이 전부 찾아내서 엄중 처벌하는 일이 교권을 세우고 학교 사회를 바로 만드는 길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벌백계해 않으면 또 생길 거거든요.
지금도 나옵니다마는 행정실장이 시험지 복사해서 학부모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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