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대로를 달리던 택시가 조경 작업을 준비하던 인부들을 덮쳐 모두 10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아침 7시 10분쯤 서울 올림픽대로 잠실 방향 올림픽도로를 달리던 66살 김 모 씨의 택시가 작업을 준비하고 있던 인부들과 대기하던 승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운전사 김 씨와 인부 50살 박 모 씨 등 모두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택시운전사 김 씨가 인부들을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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